안녕하세요!! 정음학원을 4년동안 다닌 정음의 제 3회 졸업자입니다.

제가 4년동안 정음을 다니면서 정말 많이 문해력이 향상됐는데 문해력이 향상되는데 

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은 바로 책 읽기였습니다.

처음 정음에 왔을 때는 혼자 도서관에서 책을 40분을 읽지 못했는데 선생님이 3학년때까지 40분씩 읽는 연습을 계속 해보라하셔서 꾹 참고 읽었더니 3년이 되자마자 자동으로 책에 빠져서 읽게 되었습니다. 

혼자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뒤에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의 본질을 이해하고 혼자 그것을 정리해서 내 주장은 어떠한가까지 생각하는 단계까지 성장을 하였습니다. 이 단계까지 성장한 후에는 정음학원에서 친구들과 같이 뉴스나 신문에 수록된 기사를 모아둔 책을 보면서 토론도 하고 내 주장을 글로 써보는 연습을 하니 이제 혼자서도 의견 정리도 되고 글로 표현하기 훨씬 수월해졌답니다. 또 읽기 속도까지 빨라져서 스스로 뿌듯하고 이제 세계사와 두꺼운 외국 소설도 읽을 수 있어서 어른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. 

그리고 정음학원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성장한 것은 나의 모습을 솔직히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. 

나를 잘 알게 되니 혼자 공부할 때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 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4년동안 저를 지극정성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^^